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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출 40주년 맞은 KFC… 한국인 입맛 저격할 ‘매콤한 징거버거’ 2종 출시

입력 | 2024-04-02 17:53:00

‘칠리 징거 통다리’,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 2종 출시
한국인 입맛 고려해 매콤한 맛으로 출시
“향후 더 맛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할 것”



KFC 40주년 기념 출시 버거


KFC가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제품 버거 2종을 선보였다.

2일 KFC는 매콤한 맛을 더한 ‘칠리 징거 통다리’와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은 KFC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매운맛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칠리 징거 통다리’는 고소한 프리미엄 번 사이에 치킨 통다리살과 매콤한 파이어 칠리소스, 양상추, 피클 등이 조화를 이룬 버거다. 태국 고추 ‘프릭키누’, 향긋한 매운맛의 ‘하바네로’, ‘할라피뇨’로 만든 KFC만의 파이어 칠리소스가 매콤한 맛을 완성했다고 한다.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는 칠리 징거 통다리에 모짜렐라 치즈 패티가 더해진 치킨버거다. 치킨 통다리살, 모짜렐라 치즈 패티, 매콤한 파이어 칠리소스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는 ‘치즈 슈퍼박스’ 구성으로 푸짐하게 구매 가능하다. ‘치즈 슈퍼박스’는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 세트 구성(▲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 ▲프렌치프라이M ▲콜라M)에 핫크리스피통다리 1조각과 롱치즈스틱 1개가 추가된 스페셜 박스 메뉴로, 기존 가격 대비 약 29% 저렴한 1만2900원에 판매된다.

KFC 관계자는 “’칠리 징거 통다리’와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는 자사 대표 메뉴 ‘징거’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화시킨 제품으로, 파이어 칠리소스와 통다리살이 입안 가득 선사하는 맛있게 매운맛과 풍성한 식감이 일품”이라며 “한국 진출 이후 40년간 사랑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KFC만의 고유의 맛과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줄 수 있는 메뉴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