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인프라프론티어 미래환경 신기술조합1호’에서 투자
미래 탄소배출권 및 탄소배출관리 SaaS를 전문으로 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후시파트너스가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환경부 모태펀드가 출자한 ‘현대차증권-인프라프론티어 미래환경 신기술조합 1호’에서 펀드결성 후 첫번째 투자로 진행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미래 탄소배출권 및 탄소배출관리 SaaS 전문 기업으로 전문성 및 성장성을 인정 받게 됐다"고 전했다.
탄소배출관리 소프트웨인 넷지는 기업의 탄소배출관리 뿐만 아니라 배출권 할당 및 목표관리제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명세서 작성 및 보고를 할 수 있도록 구독형 SaaS 방식으로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후시파트너스는 기업들의 탄소배출관리를 통해 감축된 탄소 감축 실적을 미래 탄소배출권으로 확보해 감축 기업에게는 새로운 부가수익을 창출하고 할당 기업에게는 미래 배출권 확보로 경영 리스크를 상쇄 시키는 등 기업들의 ESG 대응 및 탄소배출권 파트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후시파트너스는 국내 유일한 전기차 탄소배출권 프로그램사업자로 버스, 택시, 화물,렌터카, 바이크 등 수송분야 탄소배출권 사업을 선점하고 있다. 공유자전거 따릉이 탄소배출권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부터 수소버스에 대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행열 후시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미래 배출권 발굴·확보를 위한 투자와 탄소배출관리 소프트웨어 넷지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