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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처럼 씩씩하게… 안동에서 놀아보자!

입력 | 2024-04-04 03:00:00

스포츠 테마파크 ‘놀팍’ 내일 개장




경북 안동시는 도산면의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인 놀팍이 6개월여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5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놀팍은 안동의 대표적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의병을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20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각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 1∼5개의 별을 받을 수 있다. 최종 20개 콘텐츠를 즐긴 후 별의 개수에 따라 순위가 정해져 경쟁심 유발과 함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각 콘텐츠는 근력과 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을 필요로 해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놀팍에서 머무르는 시간 동안 직접 칼로리 소비량도 계산해 준다. 이 외에 스크린으로 즐기는 스포츠 게임인 스팍과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무인카페 등을 갖췄다. 놀팍은 개장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획득한 별의 개수에 따른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용료와 주소 등 놀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nolpark.com)를 참고하면 된다. 놀팍은 안동시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해피스케치가 손을 잡고 구축했으며 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 안에 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