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내에 초고속 강풍.. 대형공원 공공장소 문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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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3일(현지시간) 초속 21m가 넘는 강풍이 몰아치면서 2명이 죽고 15명이 다쳤다고 세르게이 소비야닌 모스크바 시장이 발표했다.
타스, 신화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날 강풍은 초속 21m이상의 위력으로 시내를 강타해 시내 대형 공원 등 공공 장소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고 소비야닌 시장이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밝혔다.
그는 모든 부상자들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시 당국은 강풍의 피해를 없애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