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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업자 아이디어 사업화 도와요”

입력 | 2024-04-05 03:00:00

경일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주관 대학 선정돼 지원금 확보




경일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진행하는 ‘2024년 대구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의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학은 1년간 2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내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검증해 유망 창업 기술 및 연구기업을 발굴, 육성한다.

경일대는 이 사업을 통해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돕고 이를 검증해주는 한편으로 우수 창업 전문가의 멘토링, 우수 예비 창업자 자금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권성근 경일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및 각종 창업 지원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인프라 및 사업화 역량을 집중하겠다. 지역의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고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