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4.5.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55만3458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0.86%)과 견줘 0.39%포인트 높은 수치다. 역대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대 투표율(1.20%)보다도 0.05%포인트 높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는 주민등록소재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2024.4.5. 뉴스1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