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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소속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했다. 그는 “한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다. 제발 나와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 여의도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행사했다. 그는 투표소 앞에서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만난 악수한 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최보윤, 이소희 후보와 함께 투표했다.
투표 후 인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정도와 반칙을 가르는 선거”라면서 “국민의미래 후보들은 평범하지만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는 축제고 운동 경기 같은 것으로 민주주의 꽃”이라면서 “여러분 제발 나와서 투표해 달라”며 “그런 한 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다. 부탁드린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몇석이 목표인가’라는 질문에 “20석을 넘을거라 장담한다. 의석을 많이 주셔야 이긴다”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말대로 기회를 달라”고 답했다.
대통령과 박단 전공의 대표의 만남에 대해서는 “만남 자체가 해결로 가는 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선거를 위해 타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나 곧 타결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이어 “근본적인 대한민국 의학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니 분명히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면서 “첫 단주가 아주 잘 끼워졌다. 아주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