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4.5/뉴스1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낮 1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6.56%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90만 3033명이 투표를 마쳤다.
낮 12시 현재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4.90%)과 비교했을 때 1.66%포인트 높은 수치다. 역대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7.11%)보다는 0.55%포인트 낮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는 주민등록소재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