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 연제구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연산제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5/뉴스1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정당을 찍으라며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쯤 평택시 신평동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힘을 뽑아 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A 씨를 귀가 조치한 상태”라며 “신고자와 투표관리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평택=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