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골 2도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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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4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
지난달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알렉산데르 이삭(뉴캐슬·4골1도움), 알렉시스 맥앨리스터(리버풀·1골2도움), 호드리구 무니스(풀럼·4골1도움), 콜 팔머(첼시·3골2도움), 앙투안 세메뇨(본머스·3골), 벤 화이트(아스널·1골2도움)와 후보에 포함됐다.
또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치른 30라운드 루턴타운과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역전골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5위 토트넘(승점 57)은 4위 아스톤빌라(승점 59)를 맹추격 중이다.
통산 4회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이 5번째로 수상하면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이상 은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달의 선수상 최다(7회) 수상자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세르히오 아게로(은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