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왼쪽)·아나운서 유영재.
배우 선우은숙(65)과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재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는 5일 동아닷컴에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유영재는 2022년 10월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을 쌓아오다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 결혼 발표 한 달 전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은 4세 연상연하 커플로 더욱 주목받았다.
유영재는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을 진행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