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행복해다홍’ 유튜브 방송 캡처
개그맨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가 임신 12주 차에 1차 기형아 검사를 받았다며 병원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임신 12주 차를 맞아 산부인과에 1차 기형아 검사를 받으러 간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산부인과 의사와 반갑게 인사했다. 초음파로 태아의 모습을 지켜본 박수홍은 “코가 저렇게 오뚝하냐?”며 감탄했다. 검사를 마친 뒤, 박수홍 부부는 “양수 양도 너무 좋고, 자궁 경부도 좋고 조산의 위험성도 낮고 목 투명대도 얇다고 한다”며 만족했다.
이후 박수홍은 지인들에게 ‘임밍아웃’을 했다. 최은경은 박수홍에게 “울었지?”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은경은 초음파 영상을 보여주면서 “아빠 엄마 목소리 듣더니 아기가 인사한다고 이렇게 움직인다”는 박수홍의 말에 “인사하는 건 아니고 그냥 한 거야, 그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그 밖에도 ‘속풀이쇼 동치미’ 출연진과 조혜련, 김원효, 심진화 등 개그맨 동료들, 홈쇼핑 동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고,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박수홍 부부의 임신 소식을 축하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2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한 뒤 1년 5개월 만에 화촉을 밝혔다. 최근 김다예가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축하를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