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7시 현 누적 투표율이 16.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15만834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2.65%)과 견줘 3.52%포인트(p) 높은 수치로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다. 2년 전 대선 투표율(18.29%)보다는 2.12%p 낮다.
7시 기준 지역별 누적 투표율은 서울은 16.41%(136만3393명), 부산 15.31%(44만1670명), 대구 12.65%(25만9583명), 인천 15.09%(38만9835)를 기록했다. 광주는 20.58%(24만6967명), 대전 15.18%(18만7778), 울산 15.36%(14만3587명), 세종 17.53%(5만2805명) 등이다.
경기는 14.63%(169만6449명), 강원 18.20%(24만2458명), 충북 16.24%(22만2903명), 충남 16.23%(29만6223), 전북 21.97%(33만3486명), 전남 24.33%(38만887명), 경북 16.72%(37만1900명), 경남 15.85%(44만536명), 제주 15.51%(8만7887) 등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