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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7시 투표율 16.17%…전남이 가장 높아

입력 | 2024-04-06 07:53:00


ⓒ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715만834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 16.17%를 기록했다. News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16.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15만834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12.65% 보다 높은 수치다. 다만 2년 전 대선때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18.29%보다는 낮다.

이날 오전 7시까지 지역별 누적 투표율은 전남이 24.33%로 가장 높고, 전북이 21.97%, 광주가 20.58%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강원 18.2%, 세종 17.53%, 서울 16.41%, 충북 16.24%, 충남 16.23%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는 12.65%로 가낮 낮았다. 인천 15.09%, 대전 15.18%, 부산 15.31%, 울산 15.36%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