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244만296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 28.10%를 기록했다. ⓒ News1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4시 기준 현재 전국 누계 투표율이 28.1%를 기록했다. 이는 21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인 26.69%를 넘긴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현재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1244만296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4.64%p 높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둘째 날 오후 4시 기준 집계 투표율은 23.46%였다. 현재 누계 투표율은 21대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26.69%)보다도 1.41%p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8.0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유지했다. 전북이 35.22%, 광주가 34.3%로 그 뒤를 이었다. 세종(32.52%), 강원(29.95%), 서울(29%), 경북(28.15%) 등이 전국 평균보다 투표율이 높았다.
대구는 22.88%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제주(25.8%), 경기(26.33%), 부산(26.63%), 울산(26.71%), 인천(26.91%), 대전(27.06%), 충남(27.5%), 경남(27.65%), 충북(27.81%) 등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등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