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탈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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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맹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대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다름슈타트를 4-0으로 완파했다.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달린 마인츠는 리그 16위(승점 23)로 올라섰다
15위까지는 분데스리가 잔류하고, 16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잔류에 도전할 수 있다.
마인츠에 패한 다름슈타트는 최하위(승점 14)에 머물렀다.
마인츠의 대승에 앞장선 건 이재성이었다.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뛴 이재성은 2골 1도움을 올렸다.
마인츠는 전반 32분 이재성의 도움을 받은 한체올센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브라얀 그루다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이날 공격포인트 3개를 추가한 이재성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4골 4도움을 쌓았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이재성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