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 횡성읍 산불 현장.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7일 강원 횡성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강원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경 횡성군 횡성읍 송전리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11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신고 27분 만인 낮 12시 50분경 주불을 진화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8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등은 산불이 난 정확한 원인과 A 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 횡성군 횡성읍 산불 현장.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