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뉴스1
걸그룹 출신 배우 혜리가 서울 강남의 건물을 매입해 재건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혜리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노후 건물을 매입했다.
건물은 지상 4층에 대지면적 245.3㎡의 빌딩으로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건물이었다. 가격은 43억 9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준공 후 하나자산신탁과 담보신탁을 맺고 소유권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건물과 토지 시세는 75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시세 차익만 해도 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취득세와 공사비 등을 고려하면 큰 차익이 아니라는 평도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