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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로또 복권 판매점에서 1등 당첨 5건이 한꺼번에 나왔다. 한 사람이 같은 번호로 다섯 게임을 샀다면 총 당첨금은 79억 원에 달한다.
6일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은 전국에서 17건이 나왔다. 당첨 번호는 10, 16, 19, 32, 33, 38번이다.
17건 중 5개는 전남 순천시 대석길에 있는 판매점에서 나왔는데 모두 ‘수동’이다. 한 사람이 같은 번호 복권을 5개 산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등 당첨은 ▲ 서울 도봉구 ▲ 서울 중랑구 ▲ 대구 동구 ▲ 인천 부평구 ▲ 울산 동구 ▲ 경기 고양시 ▲ 경기 의정부시 ▲ 강원 속초시 ▲ 경남 양산시 ▲부산 사하구 ▲ 경기 화성시 ▲ 경남 거창군에서 각각 1건씩 나왔다.
9건이 자동선택, 8건이 수동선택(순천 5건 포함)이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88명으로 1게임당 당첨금은 5099만4006원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