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니참은 쉐어패드 캠페인으로 생리대와 유아 기저귀를 구미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8일 전했다.
LG유니참은 지난달 말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으로 구미시 취약계층에 생리대 25만 장과 유아 기저귀 3만 장을 지원했다. 또 한국한부모가족시설 협회에 생리대와 기저귀를 약 10만 장 추가로 전달했다.
LG유니참은 2013년부터 '쉐어 패드' 캠페인을 통해 생산 공장이 위치한 구미 시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지원 해 오고 있다. LG유니참은 이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누적 100만 장이 넘는 생리대와 기저귀를 여성 청소년 쉼터 및 아동복지센터, 미혼모 시설 등에 기부했다.
LG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구미시와 함께하고 있는 쉐어 패드 캠페인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는 쏘피, 마미포코, 라이프리의 브랜드 가치를 노인, 여성, 어린이, 청소년의 일상에 전하고자 시작한 활동”이라며 “생활 필수품인 생리대와 기저귀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삶에 힘이 되고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