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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 딸인 추사랑(13)이 남다른 운동 신경을 보여줬다.
추사랑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파이터 추(choo)”라고 적고 영상 2개를 올렸다. 영상 속 추사랑은 수준급의 킥복싱 실력을 뽐냈다. 특히 환상적인 발차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제 이렇게 컸니? 이제 나보다 더 키가 크겠다”, “사랑이 못하는게 없네요”, “사랑이 키가 어른이랑 비슷해요”, “사랑이 멋지다, 화이팅” 등의 글을 올렸다.
추성훈은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가 지난 3일 공개한 영상에서 추사랑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영상에서 모델 이소라는 “사랑이가 격투기 선수를 하겠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지금 사랑이가 일주일에 2번씩 킥복싱을 간다”고 답했다. “만약에 진짜 하고 싶다고 하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이소라가 “힘들고 아프고 다쳐도…”라고 묻자 추성훈은 “그건 자기 책임”이라고 했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48)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