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달 3일까지 모집
대구시는 다음 달 3일까지 ‘글로컬(글로벌+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학교는 인공지능(AI) 활용 웹 개발 준전문가 양성 과정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를 키운다. 또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기업들의 청년 채용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대구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중소·중견기업으로 노무 및 재무 환경이 적정한 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적합성 서류 평가를 거쳐 참여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고시 공고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 공고를 참고해 작성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담당자 e메일(eunjeong@dg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인 AI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 매칭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