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한국 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체감하냐는 물음에 히딩크 감독은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이뤘고 2~3년 지나면 잊힐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관심이 이어질 줄은 몰랐다”라며 “그때 당시 태어나지 않았던 아이들이 다가와서 히딩크 감독님이 아니냐고 말해서 신기했다”라고 답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