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유이뿅, 로또명당 투어하며 30만 원 어치 구입 구입한 복권은 라이브 방송으로 결과 확인…'3개 당첨' 그중 3등은 약 165만 원의 수령 금액으로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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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 여성 유튜버가 로또 명당에서 구매한 복권이 당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유이뿅’에는 지난 8일 ‘전국에 있는 로또 명당 돌아다녔더니 정말 당첨돼 버렸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전국의 로또 명당을 돌아다니며 복권을 구입하기에 앞서 “1등 당첨되면 아프리카TV 인수하고, 열혈 팬들한테 감사 표시로 자동차 1대씩 뽑아주겠다. 그리고 깔끔하게 방송 은퇴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입을 완료한 이후 그는 야외에서 라이브 방송을 켰다. 팬들과 실시간으로 번호를 확인하며 낙첨 결과를 화면에 공개하기도 했다. 그중 4등, 5등이 당첨돼 기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다 깜짝 놀라며 “3등 됐어”라고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팬들에게 “이름만 명당이라고 한 사람 나와라. 명당은 진짜 명당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숫자 하나만 더 맞았으면 28억원의 주인공이 됐을 거다”며 아쉬워했다.
당첨 결과를 모두 확인한 이후에는 농협은행을 찾아가 3등 당첨금 164만 9000원을 수령했다.
한편 유이뿅은 지난 2020년 목포의 근대역사관을 찾아가 일제강점기에 관해 직접 알아가는 영상을 올려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