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4번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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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전에서 넣은 득점이 구단 3월 이달의 골로 뽑혔다.
토트넘은 9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패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은 지난달 10일 ‘2023~2024 EPL’ 빌라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뿐 아니라 존슨, 베르너의 득점에도 도움을 기록하며 총 3개의 공격포인트(1골2도움)을 작성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넣은 득점이 구단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총 64%의 지지를 얻어 구단 3월 이달의 골로 뽑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9월 아스널전 득점, 10월 크리스털 팰리스전 득점, 12월 본머스전 득점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총 4번의 이달의 골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구단 자체 선정뿐 아니라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월간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총 4회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인 한 번 더 받으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빈 판 페르시, 웨인 루니(이상 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