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경기 수원정 결과. (네이버 갈무리) ⓒ 뉴스1
국민의힘 이수정 경기 수원정 후보는 2377표 차로 패하자 “다음번을 기약하자”며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 후보는 11일 아침 SNS를 통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었다”며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고 처음부터 힘든 싸움을 했음을 알렸다.
이어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저 개인은 졌지만, 패하긴 하였으나 저는 여전히 경기대학교 연구실에 있을 것이며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여러분들의 뜻은 그대로 살아남았다”면서 “다음번을 기약해 보자”고 했다.
경기 수원정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6만9881표(50.86% 득표)를 획득, 6만7504표(49.13%)에 그친 이수정 후보를 2377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