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의 NFT마켓플레이스 코튼시드는 11일 FC서울의 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카드는 주요 선수들인 기성용, 린가드, 조영욱 등의 사진이 담겨 있는 디지털 카드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 형태로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FC서울의 서울 연고 복귀 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FC서울 팬카드는 선수들의 실제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미션형 콘텐츠를 통해 축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팬 미팅, 스타디움 투어, 일일 축구교실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되어 팬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FC서울을 경험할 수 있다.
이원종 롯데이노베이트 스마트리테일부문장은 “작년 FC서울 팬카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고, 올해는 더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을 통해 많은 분이 NFT와 축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튼시드는 NFT의 대중화를 목표로 작년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브랜드 홍보부터 교육 및 체험 인증서, 팬덤을 대상으로 하는 콜렉터블 NFT까지, 누구나 쉽게 NFT를 접하고 소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