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두고 “나는 한동훈이 정치적으로 죽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 추스르고 당대표도 나오고 지방선거 선대위원장 또 맡고 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겨냥했다.
그는 “그의 사고방식, 깐족말투, 턱짓, 셀카놀이도 변함없이 계속하길 바란다”며 “너무 오래 쉬지 말고 훌훌 털고 조속히 다시 나오길 바란다. 한동훈, 건투를 빈다”고 직격했다.
집권당인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 300석 중 비례대표를 포함해 108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간신히 넘기는 데 그쳤다. 반면 민주당은 175석을 차지하며 원내 1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