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정우영 등은 출전해 승리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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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또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다.
뮌헨은 지난 13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쾰른과의 ‘2023~20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팀 완승과 별개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민재는 끝내 경기장을 밟지 못했다.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에 주전 자리를 내준 김민재는 리그에서만 벌써 3번째 결장을 확정했다.
김민재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뮌헨은 후반 20분 하파엘 게헤이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48분 토마스 뮐러의 쐐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같은 날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까지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14일에는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이 후반 33분 데니스 운다브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팀의 3-0 승리에 이바지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짧은 시간임에도 상대 수비를 괴롭히며 제몫을 다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