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보람 ⓒ News1
가수 박보람의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이 진행된다.
15일 박보람 측은 박보람이 사망한 지 4일 만인 이날,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빈소 마련 등 장례 절차는 부검 후 이뤄진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밤 지인들과 술자리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 남양주시 소재 지인 A 씨(여성)의 집에서 A 씨, B 씨(여성)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로 간 뒤 쓰러졌다.
한편 1994년 3월생인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2014년 곡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보람은 이후 tvN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지난 3일에는 신곡 ‘보고 싶다 벌써’를 발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