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4.6/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은 요즘 연예판이 좌파는 나대는 반면 우파는 샤이 보수처럼 가만히 있어야 하는 모양새라며 크게 걱정했다.
홍 시장은 15일 SNS를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분을 대구 어느 골프장에서 만났을 때 셀카 찍자는 그분 요청을 정중히 사양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나하고 사진 찍었다는 이유로 반대편에서 대세 국민 배우를 비난하는 일이 생겨 그분에게 피해가 갈까 싶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에 홍 시장은 “김흥국 씨, 이천수 씨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대놓고 드러낸 가수 김흥국,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의 용기를 칭찬하면서 고마움을 나타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