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2024.3.12 뉴스1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비서가 구속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를 받는 노 관장의 전 비서 A 씨의 구속영장을 지난 12일 발부했다.
A 씨는 2019년 12월부터 2023년 말까지 노 관장 계좌에서 19억 7500여만 원을 빼 자신의 계좌로 옮긴 혐의를 받는다.
노 관장은 A 씨가 자신의 계좌에서 26억 원을 빼돌렸다며 지난 1월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