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일반부 혼성 계주 후 시상식에 참가한 박가언(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우진(네 번째).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한국 근대5종대표팀이 15년 만에 안방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우진(인천시체육회), 박가언(BNK저축은행)은 15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혼성 계주 경기에서 수영, 펜싱, 장애물 레이스,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더해 합계 1341점(금메달 8개, 은메달 4개)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과거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였던 전웅태(광주광역시청) 등 주축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한편 19세 이하(U-19) 부문에서는 양우승(부산체고)이 남자 개인전 1위에 올랐다.
배준수(경기체고)와 이가영(대구체고)은 각각 U-19 부문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