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과 어도비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커리어를 이어오며, 현재 글로벌 IT 기업 드롭박스에서 한국 및 말레이시아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권준혁 이사가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담은 신간 ‘SW를 세상에 알리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문가’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저자는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문가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과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현장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와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현재 현역으로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는 저자의 글은 현장성과 신뢰감을 높여준다. 또한 직업의 장점과 단점, 준비하는 방법과 커리어를 시작하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문답 형식으로 서술해 문외한인 독자가 읽어도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저자는 “글로벌 IT회사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특히 본인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라면 세계무대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문가의 길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