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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이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이하정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걱정했던 것보다 힘들지 않고 편안히 잠도 잘 자고 일어났다”고 적었다. “그런데 오늘 왼쪽 눈까지 수술받으면 휴대폰 사용은 며칠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업로드는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하정은 앞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백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콘텍트렌즈를 착용했다는 이하정은 “나이 드니까 건조증이 오고, 노안까지 오는 나이가 되다보니 너무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아직 가까운 걸 보는 건 문제가 없는데 이걸 그냥 두면 내년, 내후년 되면 급격히 안 좋을 거라더라. 그래서 (수술) 빨리해야겠다 싶었다. 하루라도 빨리 렌즈, 안경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