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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에 휩싸인 400년 된 코펜하겐 대표 문화유산

입력 | 2024-04-17 03:00:00


16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중심부 뵈르센에 있는 약 400년 된 옛 증권거래소 건물이 보수 공사 도중 발생한 화재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


1625년 크리스티안 4세 재임 때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코펜하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덴마크 상공회의소 본부로 이용돼 왔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코펜하겐=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