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취임한 김재신 제6대 한-아시아센터 사무총장. 한-아세안센터 제공
김 사무총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외무고시 14회) 외교부에 입부해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차관보, 주독일 대사 등 약 40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올해는 한-아세안센터 창립 15주년과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이 되는 해로, 하반기에 개최될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로 격상을 추진한다.
한-아세안센터는 2009년 3월 한국과 아세안 간 교역 증대, 투자 촉진, 문화·관광 협력 확대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범한 정부 간 국제기구로, 회원국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