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A3(미래형 항공·보건·문화예술) 특성화다. 대학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항공대학은 △국토교통부 항공종사자 조종사·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지정 △국내 대학 유일 유럽항공안전청(EASA) 항공정비사 자격시험 기관 등 항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탄탄한 내실을 다졌다. 또 국토부 주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해 구성된 UAM ‘팀 코리아’에 학계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항공운항서비스학과는 중국 장춘광화대학, 하얼빈공업대, 신양항공직업대 등과 합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의료보건과학대학은 전공 맞춤형 해외연수, 임상기관 교류 프로그램, 교육 봉사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작업치료학과가 최근 국가자격시험에서 재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등 해마다 시행되는 보건의료인 국가자격시험 전 분야에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2022년 9월 문을 연 극동대 충북혁신도시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는 또 다른 자랑이다. 이곳에서는 친환경·미래에너지 분야 중점 교육을 하고 있다. 류기일 총장은 “다양한 혁신 교육 시스템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글로벌 표준, 미래형 인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