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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베벌리힐스에 저택을 구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맨션 글로벌은 16일(현지시간)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의 팝스타 리사가 395만 달러(한화 54억 7075만 원)에 새로 단장한 베벌리힐스 저택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저택은 1600평 정도로, 언덕에 둘러싸여 거주자의 사생활이 철저히 보호된다.
https://x.com/MansionGlobal/status/178034913030218169
리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부촌의 주택을 75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구입하기도 했다. 리사가 매입한 주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있는 단독 주택으로, 지난달 리사는 소속사 라우드 채널을 통해 성북동 저택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올해 초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했다. 리사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