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제스 한강 3개동 전 가구 한강 보이게 배치해 주목 사우나-피트니스-프라이빗 시네마룸 등 5성급 호텔 멤버십급 커뮤니티 시설까지
‘포제스 한강’ 실내 투시도(216A 타입).
이런 가운데 한강 바로 앞자리, 전 세대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급 주거 ‘포제스 한강’이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성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평당 1억 원이 넘는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10대1의 이례적인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영리치와 셀럽을 중심으로 물량의 상당수가 계약돼 일부 타입만 소량 남았다고 전해진다. 한강 변 입지와 독보적인 상품성이 통했다는 평가다.
라운지.
이에 더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높은 천장고(약 2.6m, 우물천장 기준 약 2.72m)와 커튼월 설계로 최대 17m의 거실 창을 통한 한강 파노라마 뷰를 남향으로 조망 가능하다. 또한 한강과 100m 이상 떨어진 여타 단지와는 달리 단지에서 바로 이어지는 한강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존 한강 변 주거 상품과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한다.
평형별 가구 내부 구성도 남다르다. 86평(284㎡)부터 시작하는 대형 평형 상품은 두 개의 마스터존을 포함한 4개의 침실과 일반 방 크기의 드레스룸을 포함한 총 5개의 방, 4개의 욕실 구조며 마스터룸 자체가 일반 방의 두 배가 넘는 크기로 제공된다. 또한 대형 평형만의 특화 설계로 한 가구가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단독 엘리베이터 홀’이 구성돼 있으며 주 출입구와 보조 출입구로 나뉜 ‘2개의 출입구’로 설계해 생활 동선과 가사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했다. 보조 출입구 안쪽에는 비대면 컨시어지 서비스가 가능한 ‘버틀러 캐비닛’과 여유 있는 수납이 가능한 ‘세컨드 키친’이 설계됐고 드레스룸 안쪽에는 금고 및 작품 보관이 가능한 별도의 ‘세이프룸’까지 추가로 배치했다. 특히 인테리어 조명은 250년의 헤리티지를 품은 크리스털 럭셔리 ‘바카라 조명’과 기둥에서 천장 면까지 이어지는 시그니처 ‘파노라마 라인 조명’을 설치해 특별함을 더했다.
47평(155㎡)대 상품은 침실 3개, 욕실 3개 구성으로 115A·B타입의 경우 거실, 주방, 전 침실과 드레스룸까지 모든 곳에서 한강을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관과 주방을 잇는 초대형 팬트리가 있어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입주민의 동선을 최적화했다. 또한 거실과 마스터룸을 포함한 2개의 침실이 이면 개방형으로 더 큰 개방감을 선사한다. 50평(165㎡)대 상품은 침실 4개, 욕실 3개 구성으로 123A·B타입의 경우 거실, 마스터룸을 포함한 3개의 침실, 욕실까지 총 4.5베이에서 한강을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다.
5성급 호텔 멤버십 이상 커뮤니티 시설… 비규제지역 세제 혜택
포제스 한강의 또 다른 성공 요인으로는 1000평(3300㎡)에 가까운 커뮤니티 시설을 128가구가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가구당 약 7.5평(25㎡) 수준으로 여유 있게 이용 가능하다. 그동안 국내에서 공급된 고급 주택 대다수는 29가구 이하 규모로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크고 다양하게 확보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입주민의 아쉬움이 많았다.
사우나.
피트니스장.
수영장.
한편 포제스 한강이 들어서는 광진구는 지난 1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전격 해제돼 강남 3구와 용산구에 비해 투자가 용이하는 점도 큰 매력이다. 아파트 기준, 실거주 요건이 없고 전매 제한이 1년으로 줄어 2025년 2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취득세 또한 84㎡ 기준 2주택자 8.3%에서 3.3%로 대폭 줄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