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톤 페어에서 발언하는 리창 총리. CMG(중국중앙방송총국) 제공
캔톤 페어는 1957년 시작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종합 무역 행사다. 매년 봄과 가을에 광저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15만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행사 측은 “지난해에 비해 사전 등록자 수가 17.4%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리창 총리는 “캔톤 페어는 중국이 지속해서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융합해 온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축소판”이라며 캔톤 페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