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비빔면 용기면 출시
오뚜기가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주요 취식층인 2034 젊은층을 겨냥해 캠핑,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하고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했다”며 출시 배경을 밝혔다.
진비빔면 용기면은 봉지면과 마찬가지로 냉비빔면 또는 온비빔면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뚜기의 용기면은 조리법에 따라 물을 버려야 할 때, 일일히 구멍을 뚫어 물을 따라 버리는 방식이 아닌 ‘간편콕 스티커’로 조리법을 간소화했다. 또 ‘이지락’ 기능으로 끓는 물을 붓고 덮개나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도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쉽게 고정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오뚜기가 선보인 ‘진비빔면’은 출시 이후 1억 3천만개 이상 팔렸다. 깔끔하게 시원한 맛과 진한 여운이 남는 매콤함이 특징이라고 한다. 기존 비빔면보다 20% 증량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