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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한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시신의 신원은 홀로 살던 80대 치매 노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연천군 전곡읍 한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지문을 분석한 결과, 80대 노인으로 확인됐다. 그는 홀로 살았으며,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집에서 홀로 나와 하천 주변 보를 걷다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발견 당시 추락 충격으로 추정되는 외상 외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
(연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