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2시15분경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카페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4.4.18/뉴스1
광주 도심에서 영업 중인 한 카페 내부로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3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1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경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로 60대 초반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카페 운영자와 내부에 있던 손님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5명은 중상이고, 중상자 중 3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을 수습하고 현장 출입을 통제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