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병원 연락…6개 병원 중환자실 없거나 수술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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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최근 경남 지역에서 대동맥박리 환자가 이송할 병원을 찾다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해 치료 과정에서 부적절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경남 김해에서 60대 여성 대동맥박리 환자가 경남 지역 병원에 수용되지 못해 부산 지역으로 이송됐다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동맥박리증’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대동맥이 파열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골든타임이 중요한 응급질환 중 하나다.
이어 “(환자를 수용한)병원 조사 결과 혈액검사 결과 확인 후 CT 촬영을 시행하고 그 결과 대동맥박리가 확인돼 부산의 대학병원으로 전원했으며 수술 준비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