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부에서 보고된 폭발음으로 한때 테헤란 주요 공항 두 곳에서 중단됐던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관영 IRNA통신은 19일(현지시간)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와 메흐라바드 공항을 통한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도 이란 내 일부 민간 공항이 영공 폐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 국영 언론은 “이란 중부 도시 이스파한, 시라즈, 테헤란 상공의 비행이 중단됐다”면서 당국이 도시 여러 곳에 대한 영공을 폐쇄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