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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산 연금복권이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19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복권 206회차 당첨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경북 경산시 한 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지나가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여 로또복권을 구매하려고 판매점에 들어갔다”며 “그런데 연금복권 720+가 눈에 들어와 이번에는 연금복권을 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첨 사실을 알고 ‘와! 이게 된다고?’라며 소리쳤고 가장 먼저 부모님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당첨금은 지난 실패한 두 번의 사업으로 인한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은 각 자리를 0~9 사이의 숫자를 조합하는 형식으로 1~5번까지 있는 ‘조’에 해당하는 숫자까지 맞아야 당첨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