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을 감행한 가운데 정부는 19일 오후 현재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접수되거나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19일(현지시간) 새벽 미사일로 이란 내부 시설을 타격했다. 이란 언론들은 이날 이스파한 주 중부 공항에서 폭발음이 울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파한 일대에 우리 국민 1명이 체류 중이며, 현재 안전이 확인된 상황이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했고, 이에 이란은 지난 13일 무인기와 미사일 등 300기 이상의 무기로 보복에 나선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