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슈퍼마켓 매장을 확장한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360평인 강남점 슈퍼마켓을 600평까지 확대해 올해 말 리뉴얼 개점할 예정이다. 강남점은 확대 개점과 함께 생산량이 적어 산지에서만 주로 소비되던 일부 조개류와 제주 해녀가 잡은 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일 선물 코너에는 ‘과일 소믈리에’가 상주하고, 축산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하는 ‘암소한우’ 등 자체 브랜드도 선보인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