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는 차우규 교수(61·초등교육과·사진)가 제12대 총장에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차 총장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도덕과교육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한국교원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가교육위원회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 보건복지부 자체평가위원, 국가보훈처 자체평가위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위원, 한국교원대 부총장·종합교육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2일부터 4년이다.
차 총장은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종합 교원 양성 대학으로서 정부의 교육정책을 리드하는 꼭 필요한 대학, K에듀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학, 사회 교육기부로 사회정의를 구현해 가는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